수원 한봄고등학교(교장 김용무) 스마트제어과에 재학 중인 박주형 학생 외 3명은 지난 27과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제17회 국제로봇콘테스트 인공지능자율챌린지에서 각각 대상과 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. 

▲1위(대상) 1팀(스마트제어과 2학년 1반 박주형, 1반 편시우) ▲3위(은상) 1팀(스마트제어과 2학년 1반 김우진, 2반 허준영)이다.

'2022 국제로봇콘테스트 & R-BIZ챌린지’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(원장 손웅희)이 총괄 주관했으며, ‘국제로봇콘테스트’는 초·중·고·대학생 및 일반인이 참가해 진행되는 세계적인 종합로봇 경진대회로서 다양한 주제와 규정에 맞게 로봇을 제작하여 로봇의 성능 및 미션 수행 능력의 우열을 가리는 장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.

올해로 17회를 맞는 국제로봇콘테스트에는 10개 대회 51개 종목 그리고 8회를 맞는 R-BIZ챌린지는 4개 대회를 개최하는데 종목별 지역예선전 등을 거쳐 선발된 2,714팀 4,130여명이 참여했다. 

한봄고 스마트제어과 예스로봇 동아리 학생들은 정희진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이번 대회를 위해 매진해 왔으며, 그 결과 각각 대상과 은상을 차지했다.

한봄고 김용무 교장은 “참가한 많은 팀과 치열한 경쟁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하며, 대회 준비를 하느라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잘 극복하고 수상까지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느라 고생한 지도교사에게도 감사를 표한다”며, “앞으로도 더욱 매진하여 내년에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


출처 : 학술신문(https://www.academicnews.co.kr)